5월 5일에 있었던 'Innercity Ambient vol.2'를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서 한번 더 식물 전자 음악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5월의 마지막 날. 봄의 끝을 그리워하며, 다시 한번 식물이 되어보아요.
📍시간 : 25년 5월 31일(토) 오후 7시 - 8시 30분(공연 종료 후 after party)
📍장소 : 이너시티 합정 (서울 마포구 성지5길 8, 4층)
📍 포함 : 식물 전자음악 공연, 가이드 명상
🧘♀️ 준비물 : 바닥 깔 것(루프탑에서 진행될 예정이라 추천)
🧘♀️ 객석 : 자유좌석입니다. 일부 일찍 오신 분들은 바닥에 앉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스텐딩 공연입니다.
📸 참고 : 전문 사진 작가가 조용히 이벤트 장면을 촬영하며, 아름답게 기록에 남기고자 합니다. 촬영에 동의해주시면 이 아름다운 문화를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가치교환비
- 예매 35,000원
- 현매 40,000원
We’re bringing back the Plant Electronic Music Concert for those who’ve been missing Innercity Ambient vol.2, held on May 5th.
On the very last day of May—let’s say goodbye to spring and become plants once more.
📍 Date & Time: Saturday, May 31, 2025, 7 PM – 8:30 PM (followed by an after-party)
📍 Venue: InnerCity Hapjeong (4F, 8 Seongji 5-gil, Mapo-gu, Seoul)
🎟 Includes: Live plant-electronic music performance + meditation
🧘♀️ What to bring: A mat or something to sit/lie on (the session will be held on the rooftop)
📸 Note: A professional photographer will quietly capture the event to preserve its beauty. Your consent to being photographed would be a great support in sharing and growing this beautiful culture.
앵콜 공연_이너시티 앰비언트 vol.2
Innercity Ambient vol.2는 '식물이 되어보기'라는 컨셉으로 5월 5일 열렸습니다.
식물 에너지를 전자 신호로 바꾸어 사람들이 들어볼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전자음악을 선보였는데요.
잠시나마 인간 중심의 생각을 내려놓고, 에고가 이완되는 아름다운 명상의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그후 공연의 아름다움이 입소문을 탔는지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는 연락들이 많이 왔어요. 그래서 이너시티 브랜드 설립 후 처음 있는 일이 생겼어요.
바로 앵콜 공연입니다.
식물 전자음악이란?
식물 속을 흐르는 에너지(음이온)를 음악 신호로 변환합니다. 라이브 엠비언트 뮤지션이 식물의 음악과 함께 협연하며, 참가자들은 점점 식물과 하나 되어 그 소리에 몸을 맡깁니다. 내 안에 식물이 서서히 동기화되고, 나는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의 일부가 됩니다.
식물은 실제로 노래하고, 말을 건네며,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식물의 지혜를 듣고, 그 고요한 언어에 귀 기울여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가 정말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알아차려 봅니다.
이는 잠시 만이라도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식물이라는 존재로 살아보는 특별한 음악 감상의 여정이자, 동시에 깊은 단계의 어씽(earthing) 입니다.
이너시티 앰비언트 vol.2 ‘Plant Fantasia는 1976년도에 발매된 전설적인 앨범 Mort Garson -Mother Earth's Plantasia를 오마주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앨범은 식물을 위한 음악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힐링 음악, 식물, 아날로그 신스 음악을 좋아한다면 정말 보물 같은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이 좋았다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
앵콜 공연 'Innercity Ambient vol.2' 출연진 소개
1st track 최초롱 🕒 7:00–7:20
최초롱은 오랜 명상 여행자입니다. 본 공연에 앞서 짧은 마인드풀니스 명상을 진행합니다. 소리를 통해 나의 몸과 감정들을 관찰합니다. 소리와 나와의 관계를 설정하고, 원근감을 조절하며 나와 멀어지고 통합되는 달콤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2nd track 김용재 x 류현욱 🕒 7:20–8:30
김용재와 류현욱. 클래식과 블루스-재즈라는 각기 다른 결의 배경을 지닌 두 뮤지션은 깊은 명상적 체험을 불러일으키는 소리의 공간에 대한 감각을 자주 나누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너시티에서 버섯커피를 나눠마시며 잼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자연물과 함께하는 공연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Innercity Ambient vol.2 를 준비하며 Plant Fantasia 라는 제목의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Plant Music Therapy 이야기
김용재 x 류현욱 팀과 작업하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모든 자연물은 노래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식물들도 바람이 불거나,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 있을 때면 그 생생한 사운드는 점차 커졌습니다. 마치 놀이터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재잘거림 같았습니다.
이 아이들의 불규칙한 노래 소리에 건반과 기타. 모듈러와 같은 전자악기로 조심스레 협연을 펼쳐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인간과 합주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커다란 감동이 찾아왔습니다.
이는 실제로 흙을 만지고, 숲의 향을 맡는 것 이상의 감각이었습니다. 한번도 우리는 식물이 내는 직접적인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 때문에 촉감, 후각과 달리 완전히 처음 접하는 청각적 경험으로 깊은 자연 치유의 효과가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이들이 정말이지 생명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서는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만나는 자연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고, 그때마다 나의 내면이 사랑스러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머리 속에 너무 생각이 많나요? 그렇다면 아마도 '나'라는 인간이 너무 중요하고, 고귀하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잠시나마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보세요. '나'라는 존재가 낮아지는 경험은 너무나 달콤한 에고의 이완입니다.
언제 다시 성사될지 모르는 Plant Fantasia에서 나를 내려놓고, 식물이 주는 지혜를 얻어가세요.
last event of '이너시티 앰비언트'
이너시티 | 소개
언더그라운드 스피리추얼 이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1년 북한산 밑에 100년 된 한옥을 개조해서 리트릿 센터 '이너시티 정릉'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이후 도심 속 움직임 명상 센터 '이너시티 합정'을 오픈했습니다. 현재는 공간성을 넘어, 문화콘텐츠로서의 대중 영성 장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떠나 함께 리트릿을 즐기는 '늑대와 춤을'이 '이너시티 페스타', '이너시티 앰비언트'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환불 안내 ]
이벤트/워크샵 프로그램
- 시작 7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액 환불
- 시작 7일에서 5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20%를 제한 금액 환불
- 시작 5일에서 4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체 금액에서 취소 수수료 30%를 제한 금액 환불
- 시작 3일에서 당일까지 환불 신청 시 : 환불 불가
- 하루의 기준은 매일 00:00:00부터 23:59:59까지 입니다.
앵콜 공연_이너시티 앰비언트 vol.2
Innercity Ambient vol.2는 '식물이 되어보기'라는 컨셉으로 5월 5일 열렸습니다.
식물 에너지를 전자 신호로 바꾸어 사람들이 들어볼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전자음악을 선보였는데요.
잠시나마 인간 중심의 생각을 내려놓고, 에고가 이완되는 아름다운 명상의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그후 공연의 아름다움이 입소문을 탔는지 다시 참여해보고 싶다는 연락들이 많이 왔어요. 그래서 이너시티 브랜드 설립 후 처음 있는 일이 생겼어요.
바로 앵콜 공연입니다.
식물 전자음악이란?
식물 속을 흐르는 에너지(음이온)를 음악 신호로 변환합니다. 라이브 엠비언트 뮤지션이 식물의 음악과 함께 협연하며, 참가자들은 점점 식물과 하나 되어 그 소리에 몸을 맡깁니다. 내 안에 식물이 서서히 동기화되고, 나는 자연이 들려주는 소리의 일부가 됩니다.
식물은 실제로 노래하고, 말을 건네며, 우리에게 많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그 안에서 우리는 식물의 지혜를 듣고, 그 고요한 언어에 귀 기울여봅니다. 이 시간을 통해 우리가 정말 어디에서 왔는지, 어떤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는지를 알아차려 봅니다.
이는 잠시 만이라도 '인간'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식물이라는 존재로 살아보는 특별한 음악 감상의 여정이자, 동시에 깊은 단계의 어씽(earthing) 입니다.
이너시티 앰비언트 vol.2 ‘Plant Fantasia는 1976년도에 발매된 전설적인 앨범 Mort Garson -Mother Earth's Plantasia를 오마주해서 만들었습니다. 이 앨범은 식물을 위한 음악이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힐링 음악, 식물, 아날로그 신스 음악을 좋아한다면 정말 보물 같은 작품입니다. 이번 공연이 좋았다면, 꼭 한번 들어보세요.
앵콜 공연 'Innercity Ambient vol.2' 출연진 소개
1st track 최초롱 🕒 7:00–7:20
최초롱은 오랜 명상 여행자입니다. 본 공연에 앞서 짧은 마인드풀니스 명상을 진행합니다. 소리를 통해 나의 몸과 감정들을 관찰합니다. 소리와 나와의 관계를 설정하고, 원근감을 조절하며 나와 멀어지고 통합되는 달콤한 여정을 시작합니다.
2nd track 김용재 x 류현욱 🕒 7:20–8:30
김용재와 류현욱. 클래식과 블루스-재즈라는 각기 다른 결의 배경을 지닌 두 뮤지션은 깊은 명상적 체험을 불러일으키는 소리의 공간에 대한 감각을 자주 나누어 왔습니다.
그러던 중 이너시티에서 버섯커피를 나눠마시며 잼을 하다가 자연스럽게 자연물과 함께하는 공연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Innercity Ambient vol.2 를 준비하며 Plant Fantasia 라는 제목의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Plant Music Therapy 이야기
김용재 x 류현욱 팀과 작업하며 가장 놀라웠던 점은 모든 자연물은 노래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하지만 같은 식물들도 바람이 불거나,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 있을 때면 그 생생한 사운드는 점차 커졌습니다. 마치 놀이터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재잘거림 같았습니다.
이 아이들의 불규칙한 노래 소리에 건반과 기타. 모듈러와 같은 전자악기로 조심스레 협연을 펼쳐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인간과 합주할 때는 느낄 수 없었던 커다란 감동이 찾아왔습니다.
이는 실제로 흙을 만지고, 숲의 향을 맡는 것 이상의 감각이었습니다. 한번도 우리는 식물이 내는 직접적인 소리를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그 때문에 촉감, 후각과 달리 완전히 처음 접하는 청각적 경험으로 깊은 자연 치유의 효과가 일어났습니다.
게다가 이들이 정말이지 생명이라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서는 세상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습니다. 매일 만나는 자연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고, 그때마다 나의 내면이 사랑스러워지는 것을 느낍니다.

머리 속에 너무 생각이 많나요? 그렇다면 아마도 '나'라는 인간이 너무 중요하고, 고귀하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자연의 소리를 듣고, 잠시나마 자연의 일부로 돌아가보세요. '나'라는 존재가 낮아지는 경험은 너무나 달콤한 에고의 이완입니다.
언제 다시 성사될지 모르는 Plant Fantasia에서 나를 내려놓고, 식물이 주는 지혜를 얻어가세요.
last event of '이너시티 앰비언트'
이너시티 | 소개
언더그라운드 스피리추얼 이벤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2021년 북한산 밑에 100년 된 한옥을 개조해서 리트릿 센터 '이너시티 정릉'을 처음 만들었습니다, 이후 도심 속 움직임 명상 센터 '이너시티 합정'을 오픈했습니다. 현재는 공간성을 넘어, 문화콘텐츠로서의 대중 영성 장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시를 떠나 함께 리트릿을 즐기는 '늑대와 춤을'이 '이너시티 페스타', '이너시티 앰비언트' 등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 프로그램 환불 안내 ]
이벤트/워크샵 프로그램
- 시작 7일 전까지 환불 신청 시 : 전액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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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 3일에서 당일까지 환불 신청 시 : 환불 불가
- 하루의 기준은 매일 00:00:00부터 23:59:59까지 입니다.